제가 좋아하는 푸른숲주니어 출판사 책이라

너무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대충 왕따 이야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최근 뉴스에서 보도되는 학교폭력사건들을 떠올리며

책을 펼쳐보았어요!!

이야기는 꼬맹이를 괴롭혔던 한 까마귀의 회상으로 시작이 되요.

작고 외소하게 태어난 꼬맹이는

깃털도 잘 자라지 않아 다른 까마귀들에게 놀림을 당하게 되요

시간이 지나고, 열심히 비행연습을 한 꼬맹이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 같이 날아도 되냐고 묻게되고 친구들은 그런 꼬맹이를

놀려주려고 하늘에 뜬 달까지 날아갔다오라고 해버려요

순진한 꼬맹이 ㅜㅡ 결국 힘차게 하늘위로 날아오르지만

너무 무리한 나머지 땅으로 떨어져 정신을 잃게 되고,

다른 까마귀들은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꼬맹이가 깨어나자 용서를 구하게 된답니다

꼬맹이는 그 누구도 가지 못했던 놓은곳까지 비행하게 된

멋~진 은빛 까마귀가 되고

친구들과 어울릴수 있게 됐어요!

이책의 포인트는

마지막에 꼬맹이 날개속에서 빛나는 은빛 깃털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