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을 찌푸리던 작은 아이 책을 겉표지 보더니 얼굴이 못낫다 하더라구요.

사실 작은 아이 화내기를 잘하고 화나면 인상부터 일그러지기 일수거든요.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기도 했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감정조절의 기술"

그 어떤 말보다 그어떤 글보다도 더욱 효과가 있더라구요..

아직 까지는 자신의 모습이 화가났을땐 저렇게 못나게 변하냐 물어보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응" 순간 당황하는듯 하더니..

그럼 앞으로 인상 안쓴다고 하네요..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할듯 싶어요.

이제7살 막 되는터라 아직 글을 빠르게 읽는속도는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감정조절의 기술"을 통해서 많은걸 느끼게 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