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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함에서 들고온 서류봉투를 남편이 휙~ 던져주었습니다.
생애 처음 서평단 신청하여 처음 받아본 책이었어요.
우리 사랑스런 딸아이를 위해 신청했지요~
새로운 도전(직장생활)을 하게 됨으로 인해 작은아이에겐 책을 자주 못읽어주고 모든관심과 포커스는 오빠에게 맞추어져 있었기에 늘 미안한 마음이 앞섰답니다.
서평단신청을 하면서도 많은 생각이 스쳤지만 다시금 후기를 올리며 생각이 잠깁니다.
꿈도많고 하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도 많은 우리 서우는 책을 받자마자 너무 좋아했어요~
글씨체도 예쁘고 책두께도 적당하며 양장본은 무거운데 작고 아담하여 흡족했답니다. 책안의 삽화도 색감도 예쁘고
그림안에 모든 주인공들이 해맑은 표정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용을 무척이나 좋아하죠~ 고도프레드는 덩치만 컸지 순수하고 모험심강하고 귀여운 용입니다.
백년만에 잠에서 깨어나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어떤아이의 바위올린연주를 듣고 꿈이 생긴거죠~
하지만 현실은 쉽지만은 않았죠~ 신체적 조건이 맞지않음을 몰랐던거예요 바이올린을 망가뜨리고 들국화친구의
조언으로 다른 직업을 체험해보지만....소방관도, 여행가도, 운동선수도 ....
고도프레드의 마음속엔 바이올린생각만 났지요.
그런데 고도프레드에게 맞는 악기가 있는거예요 용의 덩치에 맞는 콘트라베이스.
정말 즐겁고 바라던 연주를 하게된 고도프레드에게 행복한 일을 갖게된 것이지요~
소망하고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 지겠죠? 고도프레드처럼 말이예요
서우야~! 너도 고도프레드처럼 즐겁고 행복한 일을 했으면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래~.
p.s 급하게 작성하느라 사진도 못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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