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화원을 만나보았어요!!

책장을 덮고나서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는 하지만,

어른들이 보면 더 좋을 동화라는 생각이 드는걸 왜일까요!!

 

요즘 우리 시대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너무 아프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부유한 집안의 아들, 미래자동차의 아들인 민수가

미국에서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전학을 한 학교에서 민수는 힘든 사실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자기가 존경하는 아빠가 해고사태를 야기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안게되는데요~~

 

민수는 미래자동차의 해고사태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과 함께

아바를 설득하기 위한 연극을 하게 되는데요~~

그 연극이 바로 여우의 화원이라고 합니다!!

 

민수는 친구들의 아빠를 다시 복직 시켜달라고 하는데요

그런 민수를 아버지는 한심하게 여기네요~~

 

여우의 화원 이야기는 자동차 회사의 노조와

그들을 해지하려는 용역, 그리고 해고를 담은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의 동화에서 봄 직한 따스함을 아이들의

맘 속에서 느낄 수 있네요~~

 

이런 소재가 동화가 되는 안타까운 세상~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어른들의 세상 이야기가 담긴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