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주제를 가진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학교 교과에서 배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분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는 이야기이지만 정작 사회의 지도층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타인의 이야기일뿐이며
어떤한 책임도 짊어지려하지 않는 것에 대해 따끔한 충고를 던져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와 가까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가옴으로써
자신의 가정과 사회의 일들에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책이였습니다.
초등고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군요.
민수와 억삼이가 엮어가는 여우의 화원이 더욱 가슴에 와닿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http://blog.naver.com/kakisohee/140159869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