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다는 것... 바로 편안하다라는 뜻과 일맥상통한 말이겠죠.

하지만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운 것에 적응 해야하는 것은

기대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아이가 첨 입학했을 때의 불안감을 아직도 기억하는데요,

적응기간동안 아이의 떼를 받아내느라 진땀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야 학교생활에 완벽히 적응해서 스스로 척척하지만

처음으로 낯선곳에 생활을 해야했던 아이도 스트레스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초등생이나 새학교로 전학하는 아이들에게

낯선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 떨치게 해줄만한 책이 나와 함께 읽어봤어요.

효리원에서 나온 '후덜덜 떨리는 전학'이랍니다.

후고는 이사로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되요.

아무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새학교로 전학가는건

후고한테도 두려움이지요.

학교가 와장창 무너지는 꿈을 꾸게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어요.

후고는 악몽까지 꾸게되지요.

후고의 새학교 전학 적응기...

과연 어찌 될까요?

저도 새로운 직장으로 옮겼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모두가 저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고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멍하게 첫날을 보냈던...ㅋㅋ

하물며 아이들도 마찬가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아이도 아직 모르지만 1~2년후 전학 계획이 있어요.

아빠의 직장문제로 가기 싫어도 가야하거든요.

이책엔 아이들이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도움글들이 수록되어있어요.

두려웠던 학교생활이 즐겁게 변한 아이들의 예가 있어

읽는 아이들도 공감을 갖게 될거예요.

학교는 누구나 가야하고 꼭 거쳐가야할 의무가 있는 곳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학교는 두려운곳이 아니라는 것과 학교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길라잡이 책이 될것 같네요.

 

 

 

http://blog.momschool.co.kr/hjkim74/1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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