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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너
린다 크란츠 지음 / 유나 신 옮김
책을 보자 마자 든 생각은 시원한 느낌의 아름다운 책이란 느낌이 드는 책!
"가장 소중한 너" 제목도 마음에 와닿는다.
우리 아이들에게 늘 해주고 싶지만, 아직 자기 주장만 펼쳐놓고
짜증내고, 땡깡부리는 아이들에게 시달리다보면 그말이 입밖으로
잘 나오질 않는다.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다.
너희들은 " 가장 소중하다~~"라고..
이책은 세상을 향해 첫 출발하는 어린이, 청소년 새내기를 위한 책이다.
페이지를 따라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생각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어서 너무 좋다.
한번만 읽고 마는 그런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여러번 반복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배워야 할 내용들이
가득 담긴 책인듯하다. 짧지만, 마음에 새기면서
세상을 살아갈 그런 지혜와 염려가 담겨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마음에 담고 이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색감도 너무 이쁘고, 일러스트도 돌멩이에 다양한 패턴과 색상으로
물고기들을 표현해 두었는데..
돌 그림을 살펴보면서 글을 읽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아이들이 선명한 색감과 물고기들을 보면서 더 재미있어 하고
글에 대한 집중력도 높여주고 있는 듯하다.
물고기들의 각양각색의 패턴과 색상처럼 이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고
누구나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야!! 라는 글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세상의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꼭 안아주어야 겠다. 셋째가 태어나고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할지도 모를
두 아이를 위해...몸은 힘들지만, 열심히 책을 읽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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