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Yul Kwon..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매일같이 발전, 진화하는 전방위적 한인 리더.

미국 사회에 강하게 흐르는 인종 차별과 멸시 속에서도 한국인도 백인들과 같은 동등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준 인물,2006년 CBS의 리얼리티쇼 ' 서바이버'(Survivor)에 참여해 안경 쓴 공부벌레라는 동양인데 대한 이미지를 과감히 깨고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우승자가 된다.

권율은 공황장애로 고통받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한 단계 자신을 발전시키기위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두려움을 떨쳐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한다. 그때부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무엇이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공부, 운동, 인턴십 등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일들에 도전하게 된다.

스탠퍼드 대학시절에는 백혈병에 걸린 친구 에반을 위해 학업을 전폐하고 소수 인종의 골수 기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일으킨다. 그후 심신을 가다듬기 위해 해병대 장교에 자원 입대해 장교후보생으로 인정 받지만, 에반의 죽음을 지키기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 스탠퍼드를 졸업 한 수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로펌 변호사, 조셉 리버먼 미국 연방 사우원의원의 입법보좌관, 연방항소 법원 판사시보, 맥킨지 경영컨설턴트, 구글 전략 담당으로 일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새오운 황경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기위해 서바이버 출연에 동의하고,우승한다.

읽고 나서 얻은 메시지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규칙을 잘 지키는 자신의 성격에 맞게 나름의 규칙을 세운 그 : 예를 들면 이렇다. 고등학교때 수업 시작후 5분이내에 어떤 내용이든간에 발언한다.

2. 서바이벌 게임 우승자라서라기 보다 풍기는 이미지의 당당함.. 육상과 수구를 열심히 학교에서 했단다. 역시 운동을 많이하면 정신도 단단해지지만 외모에 대한 투자가 된다.

3. 먼저 잘난 척하지도, 먼저 내 능력을 보이지 않고 경청하고 분석한 후 전략을 세운다. 예를 들어 서바이벌에서 일부러 약해 보이는 연기를 했다. 강한 자는 처음부터 견제 당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4.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자 연극, 뮤지컬, 토론 등에 참가했고 친구들을 만들었다.

5. 가능한 목표를 꾸준히 적어갔고 그걸 달력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변해가는 모습도 기록하니 정말 변화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