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이 택배가 오자마자 붙들고 앉아서 탐독한 책입니다..
책은 2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책 표지는 하드 케이스가 아니어서 많이 무겁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읽는데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군요.
우선 스포츠를 구기, 스상, 겨울, 격투, 기타, 레져등으로 분류하고 구기를 단체와 개인으로 또 분류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분류기준을 알려줄수있게 해준것이 좋습니다.
또학 부록으로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 계 글자가 게 로 나온 오타가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에 다한 설명을 따로 넣었습니다. 조만간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올림픽에 대한 좀더 긴 설명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운동 종목 하나하나마다 역사나, 경기방법, 운동장에 다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7살 아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만한 대표 선수들의 이름을 또 알려주셔서 아이에게 좋은 정보가 되는것 같습니다.
울아들은 요즘 태권도에 푹 빠져서 태권도 챕터를 먼저 찾아 읽더군요.
그림이 너무 정적이지도 않고 역동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사실 글씨를 다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좋은책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