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기후등의 징후로 지구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경고 하는 현상에 불안한건 사실이에요.
겨울이 예전처럼 춥지도 않으면서 엄청난 눈을 쏟아 내는가 하면 한여름 더위는 어데가고 내내 비만 내리고 때로는 심술맞은 쓰나미와 홍수와 같은 무시무시한 것들로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
우린 그동안 자연이 주는 선물을 아무 대가없이 너무도 쉽게 사용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이제는 그 선물이 바닥난 지구를 쥐어 짤 것이 아니라 받은만큼 아니 그 이상 지구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 주어야하는것이 인간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지구를 그냥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제대로 사용하여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앞으로도 인류가 어떻게 발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또 실천하게 하는 방법이 척척박사처럼 담겨 있어요~
매일 숨을 쉬면서도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이 우리네 사람들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현실을 밝은 미래를 가꾸도록 하는데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어떻게 하면 지구를 제대로 잘 사용하고 물려줄지를 걱정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지구를 아름답고도 멋지게 가꾸는 제대로 된 역할을 우리 어른들이 먼저 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다짐하게도 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고 아이와 하하하 웃으면서 즐겁게 보았는데 책을 덮을 때는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까지 함께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