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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발간된 어린이가 꼭 알아야할 세계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나라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 아들이 나라별로 선택해서 읽어보기에도 좋았네요.
목차를 보고, 보고싶은 나라 위주로 먼저 보았어요,
아이가 유치원때도 다문화 수업을 했던터라, 들어보고 수업했던 나라들에
먼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차례가 대륙별로 나뉘어 있는것도 보기 편했네요,
머릿속에 세계지도를 그려놓고,, 각 대륙에 속한 각나라의 유네스코문화유산을 찾아보는 즐거움.
목차를 보면서, 엄마인 저도, 세계의 유네스코문화유산이 이렇게 있다는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유네스코 문화유산 책도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남아메리카대륙 페루의 마추픽추,,
높은고원 해발2400m에 어떻게 이런 역사적인 건축물이 지어져 있는지... 사진으로 보면서도 참 신기했어요,
아이도 한라산보다 높은 곳에 있다니까,,, 정말 신기해하네요,
책에 수록된 모든 세계문화유산이 한쪽엔 실사의 사진과, 다른 페이지엔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 있어, 유익했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대조해가며, 읽다보면,, 세계문화유산의 박사가 될거 같아요~
세계의 문화유산이 어떤 이유로 지정이 되었고,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는 즐거움을
아이도 함께 느끼는것 같아, 함께 책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런 책은 한번 읽고 덮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소장하며,, 두고두고 봐야할 책이기에, 초등 고학년까지도
유용하게 볼듯해요,, 아이가 세계 여러나라에 관심을 더 갖게 되고,, 훗날, 텔레비전이나, 다른 책을 통해. 이 책에
수록되었던, 나라를 다시 만나게되면,, 함께 읽었던 세계문화유산이 떠오르겠죠? 그때 아마 다시 이 책을 또 찾게 될거 같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게 될 시기에도 ,아이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페이지엔 책 본문에 소개된 용어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면, 만나게 될 용어들이죠. 아직은 1학년 아들이라 어려움이 있고, 아들이 고학년이 되면 더욱 유익한 책이 될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세계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함께 배울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