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하년 딸아이가 굉장히 흥미있어하며 재미있게 봤답니다.
책을 아이에게 전해주니 앉은자리에서 그대로 끝까지 다 읽더라구요 ^^
<남극의 눈물>을 통해서 황제펭귄의 생태를 살펴봤던 아이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를 통해서 펭귄의 종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특히나 눈보라가 치는 남극에서 아기펭귄을 지키기위한 부성애-다리 사이에 알을 품고 부화한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않게 품어주고, 먹이를 먹이는 모습-는 아이에게 특별한 모습으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지금 옆에서 동생과 황제펭귄 펭이, 솜이 놀이를 하는 아이들 ^^
자연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직접 접하며 읽어보는것도 아이에겐 새로운 즐거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