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에서 밝힌 국가유공자 수는 본인과 유족을 합쳐 18만4천여 가구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은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에 크게 이바지한 분들의 가족으로 정부의 특별한 지원을 받아 가계안정화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렇지 못한 가족들과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물질적 지원 못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유가족을 찾아가 봉사하고, 따뜻한 위로의 인사 한마디 그리고 애국선열의 묘소, 묘지 등을 찾아보는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작은 것들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애국이고 사랑의 실천입니다. 또 하나 앞으로 이러한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군인에게 애국애족 정신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