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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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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야

모집기간	2011-05-06 ~ 2011-05-20
모집인원	10명
당첨자발표일	2011-05-23
후기 작성 기간	2011-05-26 ~ 2011-06-09
신청방법	이벤트 페이지 이동후 해당 미션 확인

* 도서명 : 우리 엄마야
* 모집 인원 : 10명
* 모집 기간 : 2011.5.6 ~ 2011.5.20
* 발표 날짜 : 2011.5.23
* 후기 작성 기간 : 2011.5.26~2011.6.9

* 신청 방법 : 우리 아이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 싶은지 댓글로 달아 주세요.
* 도서 소개 :

오래된 사진 속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한 여자아이는 낡은 사진첩에서, 집 안 여기저기에 놓인 액자에서 여러 사진을 찾아다닙니다. 그때마다 애지중지하는 인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오래된 사진첩에서 곱슬머리 꼬마를 찾았어요. 서재에 놓인 책상에는 눈도 까맣고 머리도 까만 대학생의 졸업 사진이 있어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흰 꽃처럼 예쁜 신부 사진도 보여요. 소파 뒤 벽에 걸린 사진 속 새색시는 파리를 여행하고 있네요. 과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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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신청 글 106

딸바* 4-7세

2011-05-20 23:58:38

나는 아빠다! 고로 나는 딸들에게 이런 아빠이고 싶다.
딸만 둘 있는 나는 딸바보. 난 딸들에게 멋지고 다정스러운 아빠이고 싶습니다.
무섭고 근엄한 아빠의 모습이 아닌, 때론 엄마처럼 섬세하고 다정스런 아빠이고 싶습니다.
과거 저희 어머님의 자식의 대한 사랑이 너무나도 커서 감당하기 힘들정도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머님의 사랑을 채깨닫기도 전에 어머님들 잃고서,
어머님의 사랑을 깨우치고 못난 아들 하염없이 눈물도 많은 시간을 보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 저의 두딸을 보면서 다짐합니다. 어머니와의 즐거운 추억이 적었던 만큼 나의 두 딸들에게는
우리 부부와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오래도록 입가의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추억들로 인생을 가득 채워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야]처럼 훗날 낡은 사진 속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한 어릴적 사진들을
보며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지혜마* 4-7세

2011-05-20 23:57:02

우리 둘째 꼬맹이에게 이런 엄마로 기억되고 싶어요.
언니만 더 사랑하는 엄마가 아닌 두 딸을 똑같이 사랑해주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언제나 친구같이 느껴지도록 함께 잘 놀아주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두 딸도 사랑하지만 아빠와도 매우 다정한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항상 두 눈을 마주보며 다정히 이야기하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다른 이의 말보다는 딸의 말에 더 귀기울려주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딸의 잘못에 호되게 꾸짓다가도 따스한 포옹으로 마무리해주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딸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엄마 친구들 중에서 가장 이쁘고, 젊은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시장에서 딸과 함께 다정히 오뎅을 즐겨먹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학교 공부보다는 따스한 봄날 딸과 함께 다정히 책 한 권을 읽는 여유가 있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딸을 방과후 학원으로 내몰기 보다는 딸과 함께 집안 일을 같이 했던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딸의 용돈을 떨어진 것을 눈치채고 알아서 지갑을 채워주는 현명한 엄마로 기억되고 싶고,
무엇보다도, 딸들이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로서의 청사진이 친정엄마로 기억되고 싶네요.

엄마도 너처�* 4-7세

2011-05-20 17:36:20

아이 눈에는 엄마의 어떠한 모습도 담박에 찾아낼 수 있는 묘한 능력이 있나봅니다.
제 아이가 두돌이 채 되지 않았을 무렵,
친정에 가면 화장대 유리 아래에 제가 유치원 때 찍은 증명사진이 들어 있는데
친정엄마가 장난삼아 아이에게 사진을 가르키며 누구냐고 물어보니 담박에 엄마라고 하더랍니다.
믿기지가 않아 그 후 몇일 뒤 제 남편이 물어보니 또다시 엄마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살이 쪄서 뚱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십 몇년 전의 대학시절 친구들과 찍은 사진 속에서
날씬하고 예뻤던 모습의 엄마를 찾아내더군요.

엄마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간에 아이는 제 엄마를 쪽집게 처럼 찾아 낼 수 있는
능력자임을 알고는 어쩔 수 없이 끈끈한 핏줄로 이어진 관계라는 걸 또한번 느끼게 되었더랬죠.

이 책을 받게 된다면 두고두고 곁에 두고서
엄마도 너 처럼 사랑스럽고 순박한 모습의 어린 시절이 있었노라고,
내 아이가 커서 숙녀의 모습이 되었을 때 역시 엄마도 너 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웠던 시절이 있었노라며
지난 추억과 세월을 떠올리며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승원엄* 4-7세

2011-05-20 16:40:43

저는 아이에게 살아가는 동안 목발이 되어주려 합니다. 아직은 오목하게 쥔 주먹이 아빠의 한 손에 들어가는 우리아이.. 자라면서 엄마를 목발삼아 조금 비틀거리고 힘들긴 하겠지만 길이 있는 곳을 걸어가는 바른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홀로 일어설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엄마가 했던 것처럼 그곳에서 다른사람의 목발이 되었을 우리 아이를 생각해보며 그렇게 아이와 함께합니다.

아진엄* 4-7세

2011-05-20 14:21:54

저는 연어같은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연어라는 물고기는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다가 다시 알을 낳을때가 되면 수천킬로를 거슬러 올라가 자신이 태어났던 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산란시기에 되어서 강으로 거슬로 올라갈때는 낚시꾼들에 훼방도 곰들에 습격 여러가지 위험요소들이 지니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강으로 갑니다. 강에 도달해서는 알을 낳고 자신은 곧 죽습니다. 이렇듯 알을 낳겠다는 일렴 하나로 자신의 목숨도 두려워하지 않고 모성애가 강한 그런 연어같은 그런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연어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또다른 이유 하나는 바로 아이가 사춘기라던지 사회생활을 하다가 힘들일이 있을때 연어가 고향인 강으로 다시 돌아가는것처럼 언제나 엄마는 늘 너에 뒤에서 힘들때건 지칠땐건 다시 언제든 돌아올수 있는 고향 그런 안식처가 되고싶습니다. 작은 물고기 연어 한마리에게 무한한 모성애가 있듯 저도 저 작은 생명체 물고기 보다 큰 사람인데. 더 큰 위대한 모생애로 우리 아이를 사랑하겠습니다

호호* 8세(초1)

2011-05-20 13:17:53

아이에기 편안한 엄마가 되구 싶어요^^
만만한 엄마가 아니라 힘들때 지칠때 기댈수 있는 내집같은 엄마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엄마에게서 편안함을 찾을수 있도록.. 그런 엄마가 정말 되고 싶네요

예쁜아들* 10세(초3)

2011-05-20 11:52:20

혼내고 때려도 항상 자기를 믿고 사랑해 주는 엄마.
모든걸 말해도 진심으로 같이 걱정해주고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되는 엄마.
자기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엄마.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게 나인 엄마.. ^^

후* 9세(초2)

2011-05-19 23:22:19

항상 밝은 엄마..마음 따뜻한 엄마로 기억되고 싶어요.

혜영* 10세(초3)

2011-05-19 20:18:14

그림으로 본 모습은 다정한 모녀사이로 보이는데,,,이그림에 숨겨진이야기는 무얼지 무척궁금하네요
지금은 딸이 커서 중학생이 되었지만 어렸을때 늘 같이 있고 함께 이야기하고 다정했던 그시절이 부럽네요
엄마와 딸아이와의 둘만의 무엇가가 펼쳐질것 같은 이야기를 우리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좋은 서평으로 보답할게요

이뻐서* 4-7세

2011-05-19 14:37:29

저는 여자인 엄마이고.. 그래서 엄마의 맘을 이제 조금 알것 같은데..
저에겐 아들만 둘이 있습니다.
다들 딸 타령을 하셔서..처음엔 저도 좀 아쉽긴 했지만.. 이젠 아들 복 많은 여자라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고 있네요.
제가 아들이 아니라..아들들이 엄마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신랑은 엄마를 참 짠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저를 기억할땐 제가 친구처럼 온몸으로 열심히 놀아준 엄마. 말이 통하는 엄마. 여자향기 나는 엄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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