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조금 뚱뚱해서 ‘하마시대’라 불리는 윤아와 태연.
칭찬받고 싶고, 예뻐지고 싶고, 날씬해지고 싶고,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싶고, 무엇보다 사랑받고 싶어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시작됩니다!
◆ 책 소개 ◆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 부쩍 관심이 높아집니다. 최신 유행을 좇으면서도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일찍부터 화장을 하고,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을 입고, 머리에 염색과 파마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보면서 어른들은 한창 공부할 나이에 멋을 부린다고 혀를 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뻐지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아이들의 이런 욕구를 탓하고 억누르기만 해야 할까요?
이 책의 주인공 ‘윤아’와 ‘태연’도 사춘기에 접어든 딱 요즘 아이들입니다. 남들보다 좀 뚱뚱해서 늘 놀림을 받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단짝이기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해 나갑니다. 토요일엔 대국민 변신 프로그램 ‘마법의 옷장’을 보며 언젠가 예쁘고 날씬한 멋진 여자가 되자고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태연이가 윤아의 손을 놓아 버리고, 학교 최고의 멋쟁이 그룹 ‘써니’에 들어갑니다. ‘황태 꼬리’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태연이는 써니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갖은 심부름을 다 합니다. 그리고 한순간에 단짝 친구를 잃은 윤아는 상처를 받고 크게 좌절합니다.
이제 윤아는 친구도 없이 쓸쓸하고 괴로운 학교생활을 하게 될까요?
태연이는 이대로 써니 멤버가 되고, 윤아와는 절교하는 걸까요?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예쁘고 건강해지고 싶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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