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새로운 직장에, 울 아들은 초등입학, 따님은 새학기를 앞두고 있네~~ 우리가족 모두 몸 건강히 지내고~ 즐거운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도 열심히 놀고~~ 엄마도 새로운 곳에서 울 아이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엄마가 될거야~ 울가족 화이팅~ 아빠도 올 한해 모든일 잘되고 좋은 일만 있길~
(스테이지B희망합니다^^)

큰 딸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 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특히, 성실한 학교 생활로 인해서 개근상을 받은게 너무 기쁘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그리 쉽지만은 않기에 걱정이 많이 되지만 잘 하리라 굳게 믿습니다. 체력이 너무 약해서 걱정이기는 하지만 틈틈이 체력 단련을 할 수 있게 함께 운동도 해야겠어요. 근면하고, 성실한 큰딸 아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넘넘 잘해줄 거라 믿으며,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수연이 화이팅! 최수연 화이팅!!!

스테이지B]
채윤아,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오늘은 참 맑다. 이제 봄이 올 거야. 그러면 네가 좋아하는 개나리꽃도 피고.
채윤아, 요즘 너를 보면 고맙단다. 그래도 누나라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생 지윤이를 다독여주는 모습에 든든해지곤 한단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지윤이를 돌보느라 너에게 조금 소홀해지는 것 같아서 미안해지기도 해. 하지만 채윤아, 너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단다.
“채윤이는 자라서 뭐가 되고 싶어?‘
“엄마.”
활짝 웃으며 주저 없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너를 보면.......
채윤아, 너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단다. 처음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와 울음을 터뜨렸을 때 엄마도 너를 품에 안고 눈물을 흘렸단다. 너의 작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 후로 지금까지 너는 하루가 다르게 자랐어. 어느 날 몸을 뒤집고, 목을 가누고, 배밀이를 하더니 두 발로 오똑 서서 걸음마를 시작하고, 알 수 없는 옹알이를 하더니 엄마, 아빠를 부르고.......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선생님이 되어 지윤이에게 가르쳐 주고. 그 모습에 기특하고 대견해서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구나.
채윤아.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렴. 좋은 것만 보고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바르고 정직하게, 그래서 엄마처럼, 아니 엄마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렴. 네 뒤에는 항상 엄마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랑한다. 하늘만큼, 땅만큼.......

올해 대학에 들어가서 새롭게 시작하는 큰아들을 응원하고 고3인 둘째아들 학원에 독서실에 야자에 힘들어할 아이를 생가하니 벌써부터 안쓰럽지만 열심히해서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에 들어가기를 응원합니다. 저는 취직자리를 알아보고있는데 경력단절이 길어서 쉽지않지만 꼭 될수있게 저는 응원합니다 아자아자화이팅!!

벌써 고3인 우리 아들... 매일 스트레스 푼다고 하던 운동도 하면 피곤해서 공부를 못한다고 안하고 하루종일 좁은 방이나 학원, 독서실을 맴돌며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수고한다.. 밤늦게까지 공부해서 아침에 좀 자라고 깨우지 않아 짜증도 내기도 하지만 당장 내일 시험보는 것도 아니고 공부도 체력이 되어야 유지할 수 있는거니 조금은 쉬면서 조금씩 스트레스도 풀면서 공부하는게 좋겠다.
너무 마음의 짐 가지지말고 편안하게 공부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흔쾌히 받아들이자..
인생에서 공부가 제일은 아니고 아직 살아갈때 험난한 길들이 많이 남았는데 슬기롭게 헤쳐가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우리 아들 화이팅 !!!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로 바람을 쐬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