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술풍선을 이용해서

 꽃나라 나비공주 와 아기공룡 둘리왕자 를 만들어 봤어요

깜찍한 나비공주 민주와 개구쟁이 둘리왕자 민서랍니다...^^

나비의 더듬이 와 아기공룡 둘리의 선글라스 가 포인트 랍니다....ㅋㅋㅋ

처음에는 왕관스타일로 만들려고 했는데 요술풍선을 꼬아서 돌리다보니

여기서 뻥~~ 저기서 뻥~~ㅋㅋㅋ

예전에 결혼전 풍선아트를 잠깐 배웠었거든요

오랜만에 했더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더라구요...ㅎㅎㅎ

결국엔 민주누나가 민서를 위해 칼을 만들어 주더군요...ㅋㅋㅋ

칼도 만들고 토끼도 만들고 둘이 신나게 놀더라구요~^^

누나가 마나드는 장면은 제가 실수로 다 날라 가버렸네요...ㅎㅎㅎ

나비를 갖고 싶어하는 민주를 위해 나비왕관을 만들어 봤어요...

우리 민서 신나게 놀더니만 누나의 나비왕관에 질투가 나서 속상해 하네요...ㅠ.ㅠ

그래서 우리 민서를 위해 아기공룡 둘리 를 만들어 보기로 했네요...^^

아기공룡 둘리의 얼굴을 만들고~

이어서 포동포동한 몸과 포인트 코를 만드는 장면이에요...^^

민서가 손발이 없는 둘리를 보더니 오뚝이 같다네요...ㅋㅋㅋ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무한한 것 같아요...^^

이어서 손을 만들어 붙이고 발을 만드는데 민주누나는 마이크라고

신나게 노래를 불러 댑니다...ㅎㅎㅎ

민주누나가 둘리가 민서보다 더 크겠다고 하니

벌떡 일어서서는 키를 재어 봅니다...

우리 민서 많이 컸네요..^^

민서가 더 크다는 말에 신이나서 춤을 추더라구요...ㅋㅋㅋ

누나의 나비리본 왕관이 부러웠는지 자꾸만 쳐다보더니~

아기공룡 둘리도 누나처럼 왕관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 있지요....ㅎㅎㅎ

전 민서는 왕자왕관을 따로 만들어 줄 계획이었거든요...

우리 민서가 원하는 관계로 아이공룡둘리는 다시금 공중분해를 해서...ㅋㅋㅋ

요렇게 왕관으로 변신을 하였답니다...^^

꽃나라 나비공주님과 먼나라 아기공룡 둘리 왕자님~~

어때요~~? 제법 잘 어울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