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테크노마트 6층에서

악기야 놀자 체험전 을 하고 있어요

이제껏 배운 악기는 피아노~

그외에..피리~ 캐스터네츠..트라이앵글^^

하지만..마음 속에 늘 연주해 보고 싶던 악기들이 있었죠.

지금도 기타. 드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악기야 놀자  체험 들어가자마자..

울 아이들~

전에 <판>공연. 한국민속촌에서의 공연 등등

상모돌리기 공연을 보면

항상..저 모자 있었으면 좋겠다며..

너무너무 하고 싶었었는데~

징.장구.소고.등과 함께

딱~~~ 상모돌리기 하는 모자가

전시되어 있었던 거에요!!!

근데 생각처럼 잘 돌려지지 않는다는..

고개만 돌리면 될꺼 같았는데

(사실 저도 해보고 싶던 거라..

구석에서 벽보고 돌려봤거든요 ㅎㅎㅎ)

처음에는 타악기 종류가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큰~~~ 북

신나게 두드려 보고~

아하 마림바~

즐거운 동요세상~에서

모차르트 원정대에서

보았던 마림바..

저도 보면서 정말 연주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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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하프~

와~~~

여기는 밴드실~

드럼외에

전자기타도 있어요

방음장치가 되어 있어서

진짜 밴드 연습실 같아요~

전자기타가 그렇게 무거운 건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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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리온이 멋지네 ㅎㅎㅎ

나중에 아이들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동안

신랑과 저..여기서 한참 놀았다느

드럼~ 정말 연주해 보고 싶었던 악기중에 하나거든요~

결혼전에 사두었던 드럼게임기도 있다는 ㅎㅎㅎ

저 악기야 놀자에 와서 소원풀었어요~~

작은 악기들..특이한 악기들이 모여 전시된 곳이에요~

돌리면서 소리를 내는 악기도 있고

진동을 주어서 소리가 나는 악기도 있고.

참 다양한 악기들이 있었죠~

요기는 관악기중..

유일하게 체험을 할 수 있는..

입으로 불어야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관악기는 여러 사람들이 체험하기는 어렵쟎아요..

작으면서 앙증맞은 요 금관악기는

입으로 부는 부분을 소독하여서

새로 교체해 주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요~

요거 또한 저도 해보았다는

소리내기 어려웠죠~

머리에 현기증까지 나면서~

종이피리 만들기체험도 있었어요.

만들면서 설명해 주시는 분도 계셔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요.

만든 다음 소리나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아이들도 직접 만든 악기를 불어보며

즐거워했죠.

위의 사진..로라 뒤로..

발로 밟는 건반이 보이네요~

악기야 놀자 에서는

중간 중간에

<숲속나라영상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

20분 정도 하는

독특한 소리를 내는 악기 소개를 해주시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거기 나오는 효과음을

옆에서 직접 연주해 주세요

개구리소리.비소리.바람소리.천둥.갈매기소리..등등~

아쉬웠다면..

이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공연시간에 다른 악기체험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방해가 되는 점이었어요.

우리는 1시쯤 보았는데요.

나중에 3시에 할 때 리온이는 뒤쪽에서

또 보고 있네요^^

악기야 놀자 에서는 세가지의 의상이 마련되어 있어서

입고 찍을 수 있는 포토죤도 마련되어있었어요~

스코틀랜드~

오케스트라 연주가가 되어 보기도 하고~

요기서..사진 찍고 나서 보니

베스트 컷은 처음 사진이죠~

뒷배경의 연주자들과 각도를 맞춰서 서 있으니

리온이가 마치 연주자들에 같이 들어가 있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출구 쪽에는

에어바운스와 볼풀장이 있었어요~

요기서도 신나게 놀고~

참 볼풀장에서는 좀 구리한 냄새가 나는 게 아쉬웠어요

아이들 에어바운스와 볼풀장에서 신나게 노는 동안

신랑과 저는..

해보고 싶던 악기체험..돌아다니면서

실컷 하고 다녔답니다

마술쇼도 있었는데

음.......'

마술쇼는..ㅎㅎ

기대 안했지만..

그 기대 안한..그 이하였다는 --:

전체적으로는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으나

실제로 못해보았던..

엄마아빠도 즐길 수 있었어요

저도 할 수 있는 체험 악기 다 해보고 다녔다는~

악기야 놀자 다녀오고 나서

집에와서 나가수 보는데

리온이 로라.

연주자들을 보면서

저거 오늘 나도 쳐봤지.

저것도 쳐봤지..

하며..연신 즐거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