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저기..... 엄......... 제가 무슨 영어나 잘 한다거나........ 아니면 영어교육에 열성이라면 모르겠는데요........ 것두 아니고.........

집에 있는 영어동화책을 나열하기가....... 왜냐면 다들 아시는 것들 뿐이거든요......

다만 제가 영어동화책을 구입하는 데 있어 참고로 삼았던 몇몇 가지 것들만 적어볼게요.

음......
제일 먼저 영어동화책을 접해서 살때는요, 엄마들 사이에 유명한(?) 보드북을 중심으로 샀어요. 왜, 아시죠? 보드북 오디오 시리즈.. 뭐, 이런 것들요.
그리고, 계속해서 엄마들이 추천하는 동화책을 기록해 놓았구요...

요즘엔 통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가끔씩 아마존에 들어가 보았어요.
그곳에 들어가 아이들 서적에 가면 베스트셀러 부분이 있는데 100권 정도가 나와있었거든요.
그럼, 그거 프린트해서 참고로 삼았구요.
그곳에 나와있는 책들중 울 나라 인터넷 서점에서 파는 것들 샀었구요.
그리고 아마존에는 서적이든 비디오든 별 갯수로 평가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다지 실패율이 적었어요.
블루비디오나 바니.. 뭐, 기타 등등 비디오들을 구입할때도
아마존에서의 평가를 보고 샀었어요.
그리고 역시나 제가 봐도 좋았고 우리 아이도 좋아했구요.
근데 지금도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토리하우스나 에브리클럽 있잖아요...
그곳 책자를 받아보면 대충 단계별 책들이 나와있었거든요.
그것 간직해 놓고 있다가 책 사는데 참고했었구요.

그리고 요즘 인터넷 영어서점 많이들 있잖아요.
그곳에서 나이별 분류로 들어가 대충 구입했었구요...

한꺼번에 욕심을 냈다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텐데
지금까지 꾸준히 샀었어요.
그래서 지금 집에 있는 영어동화책만도 100권은 훌쩍 넘구요.

제가 이 책을 봅니다... 라고 말씀드리기가 뭐한게..
키다리 서점에 자주 들어가신다셨죠?
그곳에 있는 책들이 거의 저희집에 있는 셈이거든요.
그래서요....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서 영어책 파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인터넷 밖에 없어요.
님이 만약 도시에 사신다면 일주일에 한번꼴로 아이를 데리고 서점에 가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구요...
대신 전 한달에 3-5만원 정도로 해서 영어동화책을 구입하거든요.
이것두 달마다 빠짐없이 해야지 하는데 자꾸 건너뛰게 되는 경우도 허다했어요.
.............................

그리고, 저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참.. 난감해요.
가끔씩 아이가 자고 있을때 사전을 뒤적이며 의미를 파악하곤 했지만
거의 대부분 그냥 읽는 편이에요.
계속해서 읽다보면 저절로 의미가 파악되고 그러다 보면 그 단어의 뜻도 알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그러는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는 다행히도 영어동화책을 너무나 좋아해서요...
그래서 제가 더욱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을 들게 한답니다.
근래는 인터넷 영어강좌를 신청할까 생각중이구요.
유아영어 말구요, 일상 회화영어 있잖아요.
학원에서 가르치는...

어찌됐든, 님도 님의 아이도 재밌게 영어동화책에 푹 빠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