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지금 59개월인 아들얘깁니다.
> 글자를 아직 확실히 다 몰라서인지 혼자선 동화책을 읽으려 들지 않는 아이죠.
> 항상 저와 함께 읽지만요.
> 현재 국어나라 어휘력과정 14호를 하고 있는데 수준이 쉽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 근데 선생님은 반복내지 복습차원에서 순서대로 밟아서 올라가야 한다면서
> 계속 하기를 권하네요.
> 이상태에서도 학습지에 돈 들이려니 조금은 아깝기도 하구요.
> 현재 유치원에서도 글자를 배우니까 전 그냥 동화책을 같이 읽으면서 모르는
> 글자를 학습하면 안될까 생각하는데 선배맘님들의 경험담을 좀 듣고 싶어서요.
>


제 아들은 6세 입니다.
제 나름대로의 방법은 아직 까지는 학습지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고요,
집에서 그냥 책을 많이 읽히고 쓰기는 매일(매일이 안 될때도 있지만)
동화쓰기를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 줄 또는 두 줄 정도 씁니다.
한 줄 또는 두 줄로 된 동화책을 선정해서 하루에 한 쪽씩 쓰는데
그 한 쪽이 한 줄밖에 안됩니다.
그 한 줄이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쌓이는 것이 대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