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난 동물은 바로 '동물의 왕 사자..........

에버랜드의 공식라이센스 제품답게 제법 위엄을 갖추었네요.

여름방학동안 입체 공룡을 열심히 만들던 아이

다시 입체모형을 만난것이 좋았나 보네요.

작은 딸아인 사진 촬영을 보류하고

전개도를 펼치는 등 야단법석을 떱니다.

그래서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아들입니다.

꼼꼼한 성격탓에 속도는 느리지만 조금스럽게 모양을 다듬고 있어요.

모양을 뜯어내서 순서대로 잘 맞추어야 하는데,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일단 전개도 도면의 배열은 끝냈고,

찢어지면 안되기에 조심스럽게 모양을 뜯고 이어요.

주의사항을 눈여겨 보면서...........

설명서에서 지시하는 대로 한다면 완성작품을 쉽게 만들수 있겠지만

지키지 않는다면 곤란을 겪을수 있답니다.

번호를 찾아 모양을 만들다보니

이제 사자가 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답니다.

와우~~~~~~

동물의 왕답게 풍기는 외모가 위풍당당합니다.

늠늠하고 멋진 모습 보셨죠?

여러 각도에서 솜씨를 부려봤어요.

그런데 사자가 어쩜 저렇게 크기도 할까?

여러분은 상상할 수 있나요?

길이가 무려 32cm나 되는 빅 사이즈랍니다.

무게도 다른 완성작품들과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중량감이 느껴지거든요.

쉽게 쓰러지거나 날리지 않아 좋으것 같네요.

사실 멋진 포스터도 같이 딸려 왔는데

제 사진 솜씨가 미숙하여

게시하는 것 포기했어요.

사자가 마치 내 사지은 어떻게 된거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