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이 물어본 시간이나 독서량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저의 경우는 아이가 다행히 책을 좋아하고 읽어 달라고 해서

하루 5권을 기준으로 읽어줬습니다.

평균 그렇게 읽어줬는데, 지금도 아이가 잠자기전에

책을 들고 와서 읽어 달라고 합니다.

어떤때는 반복해서 읽어 달라고 하면 지루하지만

그래도 괜찮은척 재미있는 척 그렇게 아이가 원하는만큼

읽어 줬습니다.

그런데 아이마다 달라서 둘째는 하루 두권정도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 만큼이 중요한 것 같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걸 인식시켜주세요.

절대로 강요가 아닌, 즐기면서 책을 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힘들면 한권에서 시작해서 그림만 보다가

두권으로 늘어가고 다음에는 내요을 읽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것 아시죠?

우리 엄마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가 글을 알면 혼자서 책을 보기를 원하시는데

그건 글자를 아는 것이지, 뜻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저는 지금도 매일 책을 읽어줍니다.


얼마전에 학교 갔다가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 책을 많이 보지 않는듯해요.

선생님은 주말마다 일주일에 한권씩이라도 꼭 책을 읽히자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