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산호초가 전시되어 있어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그리고 참 많은 종류의 새들이 전시 되어 있었는데

그 앞에는 새에 대한 짧지만 알찬 내용이 들어 있는 큰 책이 있었죠.

새들의 발 모양이..왜..다른지..

부리 모양은....왜 다른지.등등~

새의 모습에서 새의 서식지나 습성을 알 수 있다는 내용~

그리고 우리의 눈을 끈 요 노랑머리 새..

(이름이 없어서..새 이름은 모르겠으나....)

정말로..이렇게 화려할 수가 있나 싶었죠~~~

그리고.. 바람의 힘으로 둥둥 뜨는 공~~

별양은..뜨지 못하게 손으로 눌러 보고~

오호 이거.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하던차..

다른 엄마가...안내원에게 부탁했는데

안내원도 겨우겨우 수십번의 도전 끝에 한 번 성공하고

멋적게 사라져 버렸다는.

근데 별양 한 번에 성공해 버림...ㅎㅎㅎ

하지만..다시 또 성공하긴 어려웠지요.

여기서 뭘 하는 거였냐면요..

동전을 굴리면..빙글빙글..돌면서..빠질 듯 하면서도..원을 돌면서..

아주 천천히 빠지게 되어 있는 거에요

한 참을 요기서 동전 굴리며..시간을 보내고..

공기로 물회오리를 만드는 것도 해보고.

요기..터치스크린...이라고 하는 건가요..

손으로..아님 몸으로도..스크린을 터치하면서

자기의 작품을 만드는 거에요

여러아이들이 같이 하는 건데..

별양은..혼자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에..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아무도 없을 때..작품을 그리기 시작~~

이때까진 즐거웠는데...

그 바로 옆에 있는 공룡그림 앞에서..별양의 얼굴은 시무룩..

방금 터치스크린에서 열심히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다른 아이가 와서 자유롭게..그 위에다가 그림을 그려서..랍니다.

참....이건 줄서서 한 명씩 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하고 싶으면 누구나 와서 하는 것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설명을 해줄 수 밖에요..--:

나중에 다시 이 공룡 앞에서 새로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활짝 웃으며 찍었지만.

흠..요걸로 올렸지롱..ㅎㅎㅎ

티라노 사우루스...입 안에 손 짚어넣고 행복한 표정...짓는 별양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 보니

로봇들이 춤을 추고 있네요

2PM Again Again 에 맞춰서요..

ㅎㅎㅎ

그리고 1층 전시체험에서..

소리를 통해서..그림의 색이 칠해지는 것...

여기는 스크린에서 물방울과 물이 떨어지는데

그림자에 반응을 해서.

물방울이 터지고

물이 옆으로 튀기고 해요~~

별양 요기 혼자 들여다보고..뭔가 하면서

신기해 한 곳..

비행기탈 때..가방 검사하듯..~~

별양.신기해서.몇 번..반복 중~

요기도 소리에 반응해서.

소리를 지르면..

벽에..빛그림이 그려져요

이 외에도 다른 전시도 많고.

3d 영화 상영도 있어요~

그리고 상설녹색과학체험마당으로

종이컵, 나무젓가락, 빨대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로

탱탱볼, 연, 바람개비, 새장속의 새, 오리 꽥꽥이,

우주왕복선, 뉴턴의 로켓차, 원숭이 철봉, 뚜벅이를

직접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 있다고 해요. 

체험내용은 분기별로 교체되며 어린이의 수준에 따라 구분하여 운영하는 것은

체험비용도 무료더라구요~

우린 모르고 가서..신청도 못하고.

 간식먹고 있을 때..다른 아이들..만들어서 갖고 오는 것만 봤네요..

관람료도 성인이 1000원이고

어린이가 500원인데 비해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너무 알찬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