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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아이말대로 그아이한테만 별거 아닌 거 갖고도 자꾸 혼내고 한다면 선생님 찾아가서 한번은 강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요즘 엄마들이 무섭다고는 해도 뒤에서 욕하지 선생님 앞에서는 막상 바른말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차별 당한다는 느낌이 계속 있다면 선생님과 상담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가서 솔직히 말해보시는게 어떨까요..우리아이가 차별대우 받는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정말 잘못한게 있으면 따끔하게 혼나야 하지만 행동이 느린다든지 시험을 못봤다든지 하는 이유로 혼나는거는 아닌것 같다고..아직 어리지만 인격적으로 대해달라고 말씀드리세요..단 말씀하실 때 너무 반발하듯이 말고 선생님의 인품을 믿는다는 식으로..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