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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이제 31개월 남아인데요..한글나라 시작한지 거의 두달이 되어가요..
항상 수업받은 날은 그냥 쉬게 하구요..
매일 한번씩 읽어 주고 찾도록 해요.. 그리구 찾은것은 테이프로 다시 벽에 붙이도록하구요..
그리구 그날 배운 내용 많이 나오는 책을 골라서 그 내용이 나올때마다 벽에서 가지구 오라구 해요..
그럼 찍어서 가지구 오는건지 금방 찾아와요 집중 효과도 좋구요..
그렇게 매일 다음 수업시간 전까지 해주면 배운 내용은 읽어요..우린 8글자 나가거든요.(선생님 수업보다 엄마의 복습이 중요하다구 생각해서요..제가 그렇게 해 달라구 했어요..아이도 잘 따라하구요.. 우리 아이는 남자아이라 말은 빠른편이 아닌데도요.. 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리구 공부를 했던 카드는 고리에 끼워 하나씩 넘겨주면 읽어요. 전체 복습분은 한 1주일에 2번 정도 확인하는데 안 잊어버리구 다 읽더러구요.. 근데 문제는 똑 같은 글씨라도 다른것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먹글자로 배웠던 내용은 잘 보이는곳에 붙어 두고 보일때마다 읽어줘요..
그런식으로 하니까 카드에 것은 그래도 혼자 다 읽어요.. 글씨만 보구.. 그러다 보면 언젠가 다른곳(똑같은 글씨)에것도 알게 되겠죠....
항상 생각하는것인데 엄마의 복습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43개월,4세)가 9월부터 한글나라로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 몇달 전부터 약간의 관심을 갖는것 같아 조금은 이르지만 시작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왕 가르키는거 열심히 복습을 할려구요. 그런데 다른 맘님들은 어떤식으로 복습을 시키셨는지요? 비법이랄까? 좀 알려주세요. 똑똑한 맘님들 부탁드립니다. 꾸뻑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