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5살난 아들녀석을 학습지를 시켰는데 하기 싫어하고 학습자체를 거부해서 그만두었고,지금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한글을 떼어줘야 할지 제 숙제입니다.반복되는 학습지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학습지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비싼교재는 더더욱이 능력이 안되구요.집에서 엄마가 어떤식으로 가르쳐야 할지 도와주세요.

제아이는 현재 8살이고 둘째아이는 32개월인데 이렇게 했더니 금방 글 을 읽더라고요... 한번 해보세요..
먼저 집안에 있는 가구나 냉장고 등등 모든 사물에 글을 써서 붙여두세요.. 그리고 한두 자씩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음 가방과 가위에
같은 가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통문자 인식이 어느정도 되면 낱자 학습으로 들어갑니다.. 엄마가 게임 형식으로 글자로 놀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빨대에 글자를 써서 붙이고 가와 방과 만났네..
그래서 가방이 되었네.. 하면서 놀아주니깐 좋와하더라구요..
학습이 아닌 놀이로서 글자를 접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글자 습득이 되고 좋더라구요... 글자를 많이 알게되면 노래 가사나.. 동시를 적어 벽에 붙혀 두세요... 그럼 한글은 자연스럽게 익힌답니다..

만족하실만한 답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도록 해보세요... 참고로 만화를 좋와하면 포켓몬스터 수첩에 나온 만화 주인공 이름을 한글로 써서 익히게 하시는것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