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벌써 아기한글나라부터 시작해서 2년째 한솔교육을 통해
교육받고 있는데요...
선생님만 4번인가 5번째 바뀌었구요,
물론 시간관념부터 모든 것이 확실한 분도 계셨지만
진짜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늦는 것은 늘 하는 일이고
혹시나 애한테 불성실해질까 말씀 안드리다
심하게(30분 이상) 늦은 경우에 여쭤보면 애들하고 상대하는 일이라
시간은 어쩔 수가 없답니다. 할말 없지요.
하하하. 이번 주엔 정말 황당했습니다.
직장맘이라 수요일 저녁 7시에 교육을 받는데
화요일에 전화와서는 죄송하단 말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수요일에 선생님들 모임이 있어서 수업을 못한다네요.
내참, 할말이 없어서 "모임이 있으시다구요?" 그랬지요.
그랬더니 토요일에 보강할건데 빠를수록 좋다네요.
할수 있나요? 보강해주는 걸 다행으로 알아야지요.
어쩌다 애 컨디션 좋지않아 못받은 수업은 그냥 날아가거든요.
저도 참 무던합니다. 아직까지 같은 수업 받고 있는걸 보면요.
하긴 교재가 아까워서도 받아야지 어찌합니까.
무엇보다도 선생님 개개인의 자질(?) 또는 마인드의 문제인거 같네요.
담당지사로 전화하면 책임자는 다 알고 있고 주의를 준다는데
그말도 참 부담스럽습니다. 내 아기때메... 에구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