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도 그 무렵에 한글을 시작했는 데,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했어요.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했답니다.
통글자가 아닌 낱글자 조합 형식으로 했는데 그 이치를 알게 되면 처음엔 시행착오를 좀 하면서도 쉽게 접근하던데요.
쓰기는 아이들에게 힘들꺼라는 것도 일종의 편견 같습니다.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하면 금방 속도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최지영님의 글입니다.

> 만 네살이 거의 다 되어가는 희주의 엄마입니다.
> 실은 한글교육에 조금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 한글은 어떻게든 배우지.. 하는 무식한? 생각에..
>
> 유아스포츠단에서 이름쓰기는 가르치는지.. 며칠전부터
> 이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는 일에 관심과 재미를 느끼는것도
> 같구요.. 그래서..
> 쓰기를 읽기와 함께 가르친다면 어떨지..
> 한글자 쓰기가 어렵지.. 쓰기 시작했다면 금방 속력이 붙을것
> 같기도 한데.. 역시 무식한 생각인지..
> 조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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