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43개월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 두배로 한글을 하고 있는데 통글자 과정이 20주라고 하더군요
> 20주 통글자과정이 거의 끝나가는데 낱말카드 이미지글자는 거의 다 아는데 실제 글자의 적용은 다 알지 못하더군요
> 한단어로 된 것은 거의 다아는데 다시 처음부터 복습이 들어간다고
> 하는데, 그러지 않으면 선생님은 낱자배울때 어려워 해서 진도가 안나간다고 그러면서 다시 3달 정도를 다시 반복한다고 하는데 말씀하시는데 저의 생각에는 낱자를 배우면서 반복되는 글자는 다 알지 않을까 싶은데요,
> 우리아이는 스티커 붙이는것도 글자로 된 것만 붙일려고하고 이미지가 삽입된 그림글자는 하지도 않을려고 해서 지금 받는 스티커도 다 안붙이고 지나가는데 다시 반복해서 처음부터 하는 수업이 정말 괜찮은건지 궁금해요
> 선생님의 수업시간도 10분이 넘지를 않아 타 교재로 모의 수업을 받았는데 20분은 하더군요. 학습지를 바꿔야 하는지 요즘은 정말 심난합니다
> 한글깨치는 기간이 이렇게 오래 걸린다니 말이예요
>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


우리아이는 33개월 정도에 두배로 한글을 시작해서 3개월만에 한글을 모두끝냈습니다.
제가 시킨방법은 처음에 선생님이 가져온 낱글자부터 한달이지나 두달이지나다보면 낱말 카드가 쌓이게되는데 그카드를 잘이용하시면 스티커는 보관해 두었다가 둘째아이 공부 시키면 됩니다.

처음 수없시간 카드 5장에 스티커 (처음공부 시작 할때는 스티커를 조금쓰셔야합니다. 아이가 재미를 붙여야 하거든요.)
일주일이면 아이가 몇글자는 아는거 같습니다...조금 알만 하면 선생님이 5장의 카드를 또 가져오는데 엄마들이 여기에서 실수를 하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가져오면 엄마들은 새로운 카드에만 신경을 더쓰지 전에 글자에는 조금 소홀해 지거든요.
한달 두달 하다보면 카드는 쌓여가고 아이의 실력은 전에 알던 글짜들도 조금 혼돈하고 잊어 버리고 ....
전 이렇게 했습니다 .
요번주에 가져온 글자는 거실 유이창에 붙여두고 하루에 세---네번 같이읽고 (전 아이를 안고 춤을추며 읽어 줬습니다.) 스티커 붙이는 공부는 하루 10분정도 하구요.
또 5장의 카드를 가져 오시면 저번주의 카드는 엄마가 잘보이는 곳에 꽂아두시고 유리창에 다시 붙여 두세요.(새 카드는)
이러다 보면 카드가 쌓이는데 이카드는 엄마가 하루에 1...2번 정도 아이가 잊어 버리지 않도록 도트카드 넘기는 방식으로 읽어 주시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지나 아이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해보세요.
효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반복 학습은 아이의 기분이 좋을때하세요.(처음엔 5장 10장 15장...)
하루정도는 빠져도 무리는 없겠지요.
또 ........화장실공부법 변기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곳 그곳에도 요번주에 배우는 글자스티커를 붙여두시구요.
하다보면 언젠간 아이가 콘텍트렌즈란 단어를 읽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이방법으로 둘째아이 (31개월) 공부 시키고 있습니다.
또 궁금 하시면 메일 보내세요.
영어에 관해서도 말씀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