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은 22개월인데여...
사물인지도 웬만큼하고 말이 좀 빠른 것 같더라구여...
지금 3단어 정도는 연결해서 말 하더라구여....
울 딸이 좋아하는 책이 해님달님 책인데...
'해님달님 읽어주우....'
'아빠 이오(요구르트) 줬다'.... 등등....
텔레비젼을 보고 있으면 옆에서 쫑알쫑알 한답니다...
화나는 장면이 나오면 '아찌 화났어여...'....
이정도면 말이 좀 빠른거 맞죠?
아이구... 제가 좀 팔불출이죠??? ^^


한달전에 프뢰벨 한글과우리말2000을 구입했어여...
개인적인 사견으로 맘에 듭니다...
어떤 맘께서는 교재가 어렵게 구성되었다고도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르네여...
우선 선생님이 없어도 엄마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구여,,,
교제에 대한 지침서는 얇긴 하지만 교재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더라구여...
지금 울 딸은 준비단계와 1단계를 하고 있어여...
단점이라면 3.4단계를 활용하려면 어느정도 아이가 글을
알아야 한다는것...
물론 다른 교재도 마찬가지겠지만....
글구 교재가 공부보다는 엄마하고 놀면서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구여... 그 점이 참 좋더라구여...
글구 다른 교재에 비해서 단어량이 무척 많다는 것도 좋은 것
같구여..
울 딸은 흥미를 가지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만족합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