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아래에도 글을 남겼지만 아기 한글을 관둔다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 그래도 한달만 더하기로 하고 지금은 그냥하고 있습니다
> 근데 문제는 (우리 아이는 25개월입니다)
> 아기한글과 몬테소리 두 선생님이 오시는데
> 몬테소리는 도리도리방할때는 잘앉아서 받았는데 한글만세를 할때는 수업을 잘 받지 않습니다
> 아기 한글도 마찬가지고요
> 지금 5주째 하고 있는데 5번 하면서 두번은 잘받은것 같고 나머지는 돌아다니다가 수업이 끝이 남니다
> 그래서 어떻게 엄마로써 해줘야되나 참 고민도 있고 속도 상합니다
> 지금 바로 수업을 받고 글을 올리는데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 자식이 엄마 마음을 알까요
>
>
>우리애 경우는 선생님이 바뀌고 부터 산만해 졌어요.
아기한글 할때는 어찌나 집중하고 선생님을 잘따르던지
제가 봐도 너무 기뜩 하더라구요.
첫한글 들어가고 교재 구성부터 틀리니까 애가 적응을 못한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선생님을 좀 우숩게 보는것 같았어요.
아기한글 선생님은 약간 쌀쌀맞고 수업시간만 맞춰서 진도 나가는데
첫한글 선생님은 수업 외에책도 읽어주고 실컷 놀아주고 뜻을 받아 주는것
같으니까 엄마 대하듯 하던데요.
그래서 홈스쿨 선생님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바뀐대나봐요.
안그러면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해서 알거 모를거 다 아니까
많이 산만해 진대요.
선생님께 부탁을 하세요.
어느 정도 통제는 필요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