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침서 구했음다. 중고로 산 박스 젤 밑에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ㅎㅎㅎ
"엄마는 수다쟁이"라구 이자나여 그거보고 그대로 하면 되겠드라구요
우리애도 사물인지 단계는 지난상태이고해서 단어카드부터 보여주고 있거든요..바닥에 깔아놓고 찾기놀이하고...문자 하나에 그림도 여러가지라 같은 문자이지만 사물은 다양하다는걸 인식시키기에도 좋고...그런데 단어카드보다 책이나 스티커에 관심이 더 많아서 그냥 원하는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평소에도 책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님께서도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꼭 엄마가 주입시키지 않아도 그냥 보여주고 같이 놀아주기만해도 아이들은 스스로 터득하게 마련이지요. 저는 한 1년정도 생각하고 있읍니다. 다른 아이들은 3개월만이니 4개월만이니하지만 그렇게 급하게 한글을 뗄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글자를 안다고 글을 이해하는건 아니니까요

현지맘님의 글입니다.
> 저의 현지는 29개월이랍니다.
> 사물인지가 된지는 한참이고 말도 무자게 잘해요.
> 지금은 동생이 있어서 놀이방에 가고 있는데 사실 한글만세는 산지 꽤 되지만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 홈스쿨을 하자는 비용도 그렇고 이제 봄부터 놀이방에서 글을 배운다고 하니 그것도 그렇고 .
> 그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해줄까 하는데 혼자 할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힘들더라구요..
> 혹시 한글만세 갖고 계신분들 어케 활용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