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책 읽기 시작 단계에 있다면,
긴 문장 이거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책은 아이를 지치게 할 수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가 처음 읽기단계에서 효과적이였던 책은요... 육영회의 `쉬운책 합본'과 `전래동요세트' 랍니다.
쉽고 간단한 내용과 어휘로 이루어진 `쉬운책 합본'은 얇은 책이 27권 인데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었지요. (4만원 이하)
운율을 타며 읽을 수 있는 `전래동요'는 노래 테잎도 있구요, 20권예요. 참, 큰책도 두권 있는데 글자 그림 모두가 큼직큼직 읽기연습에 딱 좋아요. 이것도 4만원 이하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육영회(한국어린이육영회) 책을 참 좋아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제 친구들이 일찍 결혼한 제게 물어오면 빼놓지 않고 권해 준답니다. 제 친구에게는 읽기 관련은 아니지만, 첫번째 과학책을 알려주었더니 아주 흡족해 하더군요.
엄마들이 좋아하는 단단한 표지에 멋지게 만든 책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이야기와 여러가지 참신한 영역별 책들이 알차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육영회 책과 교재들은 유아동 교육기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큰애 유치원에서도 보았어요.
제가 갖고 있는 책들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카다로그를 신청 하시려면 전화는 080-906-9006 이구요,
검색에서 육영회 치면 아마 사이트가 뜰거예요.
하지만, 카다로그가 간단하게 보기 쉽게 되어있으니 자료 삼아 신청해보세요.
좋은 정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찐이맘님의 글입니다.
>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거의 책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 그런데 저희 집에는 프뢰벨 한글과 우리말2000 있거든요. 아직은 1,2단계빼곤 글 이 많고 글이 작아 읽기 싫어해요.
> 책읽기에 적당한 책있으면 소개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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