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경에 가나다로 가르켜봤는데, 전혀흥미를 느끼지 않더라구요...
28개월에 통글자로 다시한번 해봤더니, 왜이제야 이걸 해주냐는듯,
흥미있어하고 잘받아들이더라구요..
한달이 지난지금 100단어정도 익히고 책을 읽거나 길을 지나가다 알고있는 글자나오면 잘읽고...
자음과 모음의 비슷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며 궁금해 해서 흘러가는 이야기로
ㄱㄴㄷ을 이야기 해주거등요...
아직 어린아이가 한글을 배워야할 뚜렷한 이유를 모르는 흥미를 먼저줘야 하지않을까요?
5~6세에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가 통글자가 아닌, ㄱㄴㄷ의 구조로 배우면 적당하지 않을듯하네요....
우리 어릴때도6~7살에나 ㄱㄴㄷ배웠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