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민주맘님..

저도 2000년 6월6일생의 민주랑, 만 14개월 은주를 키우는 맘입니다..
저희 민주랑 이름하고 개월수가 너무 비슷해서 반가운 마음에 적어 봅니다..

저희 민주도 한글만세를 돌이후 무렵부터 갖고 놀아줘서 24개월쯤엔 색글자를 인식하더라구요... 그런데,,, 색글자의 시계 글자를 똑같은 먹글자의 시계를 잘모르더라구요... (아이 스스로 색글자에서 먹글자를 서서히 인지한다고 하더라구요.. 먹글자를 같이 병행해서 보여주면된다고...
그러다가 엄마 이외의 다른 사람을 접해줄 의향으로 홈스쿨을 할까,웅진의 한글깨치기를 할까 고민 하다가 한글깨치기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 먹글자도 인지하더라구요..
요즘은 100단어정도를 수월하게 읽어나가고,,, 낱자도 관심있어 하더라구요..
지금은 방배동으로 이사오면서,, 선생님이 너무 성의가 없어서,, 합성어까지하고 그만뒀어요...

저는 서울의 방배본동에 살구요...
작년 11월에 이사를 왔는데, 아직은 겨울이라 그런지 친구사귀기가 힘이드네요..

아이 이름도 똑같고, 개월수도 비슷한데, 우리 친구해요...
아이커가는 모습도 얘기하면서요...
민주 예쁘게 키우세요...


민주맘님의 글입니다.
> 31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 몬테소리 한글만세 카드가 있어서 색글자는 익혔는데..
> 나름대로 놀이두 해가면서 잼나게 했는데
> 그다음 진도가 안나가네요.
>
> 색글자에서 먹글자 넘어가는 커리큘럼(한솔방판하시는분이)이
> 있다고 하시는데... 감이 안잡히네요. 그래서 티칭을 시켜야하는거라구 자꾸 교재 구입을 부추키시구.
>
>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까요?
> 우유팩 잘라서 엄마가 싸인펜으로 써서 카드놀이두 해보구 했는데
> 어느날 글자공부 하기 싫다구 해서 요며칠은 기냥 쉬어보구 있습니다.섣불리 접근했다가 한글공부에 싫증낼까 싶어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