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맘님 안녕하세요.
현재 대부분의 한글교재는 통문자 유형의 학습과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는 한글을 '우유'라는 단어로 가르친 후 '우'자와 '유'를 이용한 다양한 다른 어휘로 나가도록 하되 글자를 더 분해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주듯 가르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런 개념은 우리 한글과는 다른 영어 알파벳 철자 교육에 유용합니다.
즉 'milk'라는 단어는 하나씩 분해해서 이해한다기 보다 milk와 실제 우유를 그대로 발음 따로 단어 따로 외워야 하는 경우기 때문에 어휘를 분해한다는 개념보다 통문자 유형으로 한꺼번에 암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글나라나 한글깨치기, 몬테소리 한글이 거의 같은 유형이지요.
이런 유형은 만 36개월 이전의 한글교육에 보다 적합한 유형입니다.
우뇌적인 성향이 더 크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글을 통합한 개념처럼 이해하게 되거든요.

반면 40개월이 된 자녀라면 좌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글을 한글제자 원리에 맞춰 가르치시는 편이 더 효율적입니다.
대게 낱글자 원리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온라인 교육에서 배우는 '아리수 한글'이 그런 유형입니다.
한글의 제자원리를 배우면 한글을 금새 배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