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6살 3살아이의 엄마입니다.
먼저 답변 부터 드린다면 전 연필잡고를 권하고 싶습니다.
6살 첫아이의 한글떼기 경험담입니다.
저희 아이는 3살부터 그러니까 연필잡고의 첫단계(만2세)한글 수학을 시작하여
지금(만5세)단계를 아직하고 있습니다.
동기는 다른집의 아이들이 방문선생님과 받아보는 학습지를 시작할 무렵입니다.
교재나 학습지들의 셈플을 봤지만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 엉성하고 단지 칼라로
인쇄됐을뿐 값에 비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접 가르치는게 났겠다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이 둘이서만 하기엔 엄마의 열의에 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약하다 생각이들어 많이생각을했습니다.(부교재같은거 말이지요)
전 다리품을 팔아서 교재를 고르고 아이에게 가르치는편이라 서점의 책들을 꼼꼼히 둘러보는 편인데 연필잡고를 봤을때 학습지못지 않게 칼라로나오고 스티거
붙이기도 있고 중간중간 동화와 동시도 들어 있어 재마음에 꼭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책표지 안쪽에보면 누가봐도 알기 쉽도록 나이별(단계별) 각각의 학습
목표가 나와있어 제마음에 꼭들었습니다.
보통의 학습지를 받아보는 아이들을 보면 단순히 갖다주는 학습단계를 무의미하게 풀더군요 그러나 연필잡고는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그단계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어 더욱 의욕적으로 엄마가 보조할수 있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쌓이는 학습지가 아니라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유명하다는 비싼 학습지보다 경제적입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여기까지...
혹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멜로 연락주시거나 멜남겨주세요
제가 시간나는데로 교재사용의 노하우도 말씀드리지요.^ ^
끝으로 저희 큰아이는 지금 한글을 다 읽구요(동화책은 물론)쓰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필잡고의 배운내용을..
참고로 기탄교재도 지금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연필잡고를 권하고 싶네요.

P.S: [email protected]

해피님의 글입니다.
> 울애는 43개월인데, 통문자로 단어인지는 많이 되어 있는데, 동사나 의성어 의태어는 잘 모르고 낱글자도 아직 많이 모르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글자를 쓰려고 하네요.
> 어느정도 자음 쓰는 순서는 익히고. 물론 자음을 다 읽지는 못하고 그리는 수준이지만요..
> 집에서 엄마와 같이 쓰기도 하면서 한글 깨칠수 있는 교재를 찾고 있는데, 그런 교재중에 연필잡고와 기탄국어가 있더라구요.
> 이 두교재 비교해 보신 분이나 이 교재로 한글 떼신 분있으시면 제게 조언좀 주세요.
>
> 기탄국어는 초등학생 수준까지 단계별로 있는 것같은데, 우리 아이가 시작해도 괜찮은 건지..
> 선배 엄마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