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한글 떼기에 관심이 많은지라 책자에서 읽고 메모한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글렌 도만씩 글떼기*
1. 분위기 글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즐거운 놀이)
2. 학습놀이 시간은 한 번에 1분, 하루 3번 그만 두려는 마음이 생기기전 마감
3. 학습도구 붉거나 검은 글씨로 쓰인 카드 (두꺼운 흰색 도화지)
*카드 만드는 법*
1단계-단어 3개 (엄마, 아빠,아이의 이름) 카드 하나에 단어 하나
카드 크기 세로 15센치, 가로 60센치 글자크기 세로 12센치,가로10센치
붉은색
2단계-몸에 관련된 단여 20개. 카드 하나에 단어하나.
카드 크기 세로 12.5센치, 가로60센치, 글자크기 세로 10센치 붉은색
3단계-주변 세계와 관련된 단어. 카드 크기 세로7.5센치 글자크기 세로5센치
붉은색
4단계-접속사 등 문장 연결과관련된 단어
카드크기 세로7.5센치 글자크기 세로5센치 검정색
5단계-완성된 문장 글자크기 세로25센치 검정색으로 쓴다
카드 귀퉁이에 구멍을 뚫고 고리연결
6단계-한정된 어휘를 사용한 책한권의 전체 이야기
글자크기 세로6센치, 검정색으로 쓴다.

한글배우기에 센치가 뭐 ~ 중요하겠습니까.

전 카드를 직접 그림문자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그냥 바나나끼끼에 나오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사과는 사과글짜끝에 사과그림을
살짝 넣고 엄마글자의 엄마의 이응에는 엄마 얼굴을 살짝 그려넣고 코끼리는
코끼리의 코를 연상하고 그런색의 색종이를 이용....
글자만 보면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 고민하는 재미가 있슴다.
처음에는 단순히 통단어 (그림식으로 단어를 통으로 암기한다)
그러나 한글 배우기의 기초는 암기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암기하다 비슷한글자도 알게 되고
외워서 읽다가 동화책도 술술 읽게 되고 ..우리아이의 경우 그러다
일단 눈에 익혀두고 나중에는 자연히 그림문자가 아닌 여러 글체의 글도 읽더군요
그렇게 만든 단어카드는 저의 보물입니다.
중요한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기역속에 남도록 하는 것과 꾸준히 반복입니다.
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통글자 카드를 만들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여기에 질문띄웁니다.
> 5살 아이이고 글자 카드를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은데 한글 워드로 쳐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워낙 악필인 관계로.
> 보통 처음 시작하는 아이한테는 카드 사이즈와 글자 크기는 어느정도 해야 하나요?
>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