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구 한글을 뗀 다음에 뭘 가르쳐야 할까요..라고 해석을 했었네요.^^

우리 큰아이 같은 경우엔요.
통문자를 100단어 정도 먼저 알려주고
그담에 바로 문장읽기를 했거든요.
(짧은 문장 읽기연습인데 자기가 아는 글자는 읽고 모르는건
짚어가며 엄마가 읽어주고....근데 재미는 없어 하드라구요.^^;;)

큰아이 가르칠 때 보니깐
아이마다 개별차...개개인의 성격이나 개월수..학습성향..이런거에
맞게 지도를 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적은아이는 조금 이르게 한글 시작을 했는데
재미있게 가르쳐 볼려고 에듀팜한글을 했거든요.
게임으로 하는거라 그래서..^^(그림들이 이쁘더라구요)
여긴 통문자-각문자-동화읽기 ..이런순서로 진행이 되고
제가 혼자 가르치는것보다 좀 체계적이라 할까요...

결론적으로 제가 큰아이 가르친 방식은 좀 나이가 있는애들한테
맞는거 같고요.
어린연령이라면...둘째아이 가르친 방법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건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어요~)

그러니까...한글을 떼는덴 정석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공부를 지겨워 않고 새로운 걸 하나하나 알아간다는 맘에
잼있게 해주면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가르쳐 보세요..^^


성은맘님의 글입니다.
> 34개월된 아이가 얼마전부터 인터넷으로 한글로 된 단어를 보더니 글자를 보고 30-40개 정도 읽습니다.저도 그정도까진줄 몰랐는데 어제 컴퓨터를 하니까 단어를 읽길래 이것저것 뭐냐고 물어보니까 알고 있더라고요.글자를 다 안다음에는 낱글자를 가르쳐줘야 할까요,아님 문장으로된 카드로 읽기를 가르쳐야 할까요?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