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색글자로 먼저 해주면 아이 정서에두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이쁜 색깔의 글자들을 보면 더 공부도 하고싶을거 아녜요.
어른두 검정글자로 된 간판보다 색글자로 된 간판이 더 눈에 띄듯이요.

그리구 첨엔 색을 먼저 구분하는게 맞다고 하네요.
제가 에듀팜한글을 우리아이 시키는데
요기서 나오는 한글카드를 쭉 배열해놓고 읽혔거든요.
그 담엔 자리를 바꿔서 읽혀 보니 왠걸...색깔로 기억하고 있는게 맞더라구요.
전혀 틀린 글자를 얘기하는것 있져.

그런데 그 기간이 좀 지나고 색글자로 배웠던걸 다시 검은글자로
보여주니 잘 기억을 하더라구요.
아마두 이런것조차 글자를 알아가는데 필요한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기왕이면 아이의 흥미를 자극해주면서 가르치면
나을것 같아요.
색글자 많이 보다 보면 글자모양에두 눈이 간다네요.
그래서 검정글자로 보여줘도 그 글자를 잊지 않는데요.^^*

지원맘님의 글입니다.
> 제 아이는 29개월인데요, 요즘 색글자로 제가 조금씩 놀아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참 좋아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색으로 글씨를 구별하는 것 같은 인상이 들거든요. 그냥 색글자로 하지 말고 첨부터 먹글자로 해도 잘 따라올까요? 먹글자로 해도 놀이로 해주면 괜찮을까요? 혹 먹글자로 했다가 관심만 잃을까봐 아직 색글자만 몇개 보여주었거든요. 아이 집에서 한글 가르켜보신 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
> 짧은 글이라도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