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아이도 한글에 관심을 보여서 제가 한글교육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있거든요.
아이는 님보다 어리지만요 ^^
전 처음 시작하는 거라 학습지 보다는 놀면서 저절로 깨우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혹시 조이업 한글퍼즐을 알게되어 사주었는데
아이가 넘 좋아하네요..퍼즐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통문자 익힐 수 있고요.
또 여기 싸이트에는 엄마들의 한글 가르치기 놀이 방법이나 실패담등
노하우가 많이 있어서 특히 좋네요.
전 여기서 엄마들이 해주었던 한글놀이 보고 몇번 해주었더니
효과가 너무 좋네요.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이라 더욱 효과가 큰거 같아요.
도움이 되실까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찾아서 한글공부 조금씩 해주고 있답니다.^^
참고로 제가 싸이트에서 보고 아이에게 해주었던 놀이 잠깐 알려드릴께요.
놀면서 해주니깐 더욱 효과가 좋더라고요.
학습지 해주면서 님께서 이렇게 놀아주시면 한글 금방 마스터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님께 도움이 되셨기 바라며 이만 씁니다.

===출처 www.edujoyup.co.kr ====
마분지를 동그랗게 잘라
아이들이 여러가지 스티커로 꾸며주었어요.
색칠하고 그림그리면 더 예쁘겠죠?
그후에 반으로 접어주면 흔들흔들 시소가 된답니다.
그리고 양쪽에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 동물들을 붙였다 떼었다 할수 있게 해주었어요.
원하는 동물들을 붙이고 동물친구의 이름을 찾아서 옆에 또 붙여주는거예요.
그리고 흔들흔들 시소를 태워주며 동물이름을 한번더 읽어주고..









아랑님의 글입니다.
> 지금은 6살이고요 작년 말부터 눈높이 국어를 시작했어요.
> 전에 따로 한글 공부한건 없고 그냥 어린이집만 다니고 놀기만 했어요.
> 전 좀 느긋한 편이라 하고 싶을때 하면 되겠거니 했어요
> 저희딸 욕심이 있어 하고자 하는 의욕은 강해요. 첨엔 재미있게 열심히
> 했어요. 처음하는 학습지인데다 선생님도 참 좋으신 분이시라 좋아하더라구요.
> 그런데 갈수록 지루해 하는것 같아요. 사실 제가 봐도 재미없습니다.
> 눈높이가 낱글자식이라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 하루하루 엄마랑 같은 분량을 한다는 점에선
> 좋은데 같이 교재를 할땐 아는것 같은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 배웠던 글자를 많이 잊어버립니다.
> 교재를 잘못 선택한것 같아 후회합니다. 같은 선생님께 한문도 같이 하고
> 있어요. 학습지가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별로 알아보지도 않고
> 덜컥 시작하고 보니 그게 아닌것 같아요.
> 무심한 엄마가 우리딸 학구열에 찬물을 껸졌나 싶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 과연 이대로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교재로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 통글자 방식으로 다시 시작하는건 어떨지...
> 아이에게 재미있고 즐겁게 한글을 깨치게 하고 싶은데
>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