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님의 글입니다.

> 혁이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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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좀 받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 > 아무런 교재 없이 통글자를 150개 정도 하고 문장으로 넘어갈려고 하는데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난감해서... 혹시 교재사용 하고 계신분 중 짧은 문장을 좀 올려주십사 하고 염치없지만 글올립니다 메일로 보내주시면 더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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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글자라함은 명사만을 말하시는 건가요?
> 저는 먼저 명사도 몇가지가지로 구분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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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가족(엄마,아빠,아기,오빠,할머니,할아버지,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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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동물(땅에 사는것-토끼,호랑이,사자,원숭이,강아지.닭,고양이..)
> (날아다니는 것-참새,제비,까마귀,나비,잠자리..)
> (물속에 사는것-물고기,고래,상어,개구리,오징어,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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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식물(나무,꽃,매화,장미,튤립,해바라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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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집안에 있는것(문,창문,방,침대,의자,컵,수저,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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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음식(밥,고기,짜장면,라면,과자,초코파이,우유,주스,빵,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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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아이가 좋아하는것
> (물건-보라돌이,뽀,가방,지갑,자동차,그네,자전거)
> (책에서 나온것-알라딘,엄지공주,팅커벨,꾀돌이,아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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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엔
> 색깔-보라색,빨강색,노란,초록,검은,흰(색깔을 인지시킨후)
> 색깔과 명사를 같이-노란 개나리,흰나비,빨간 사과
> 동물을 흉내낸말이나 울음소리-개굴개굴,야옹야옹,멍멍멍,너울너울,
> 따르릉,빵빵,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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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엔
> 동사-크다,작다,높다,낮다,예쁘다,간다,잔다,긴다
> (아이가 그 의미를 모를 때는 엄마가 직접 온몸으로 그 상황을
>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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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 조사-이,가,에,에게,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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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문-나비가 난다.
> 개나리가 예쁘다.
> 우유가 맛있다.
> 차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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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나비가 난다
> 노란 개나리가 예쁘다
> 흰 우유가 맛있다.
> 아빠 차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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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경험으로는 아이가 아빠란 단어를 안다고 해서 아자와 빠자를 따로 인식하지는 못하더군요.저의 방법은 어느정도 어린아이에게 효고가 있고,좀 큰아이라면 처음부터 낱글자로 알려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엄마가 자꾸 글자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면 아이는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죠.저의 아이의 경우 단어를 어느정도 하고 낱자를 가르쳤습니다.아빠의 아,아기의 아,가방의 가.가위의 가 이런식으로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처음본 단어도 읽고 책도 읽더군요.
> 엄마가 짧은 문장이 들어 있는 책을 만들어 주는게 좋다고 하는데,그게 쉽지가 않아서 저는 육영회의 쉬운책을 보여주었어요.글자도 크고,페이지당 한문장정도 나오니까 읽기책으로는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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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한글깨칠때 가장 유념할 건 앞의 여러맘들처럼 아이가 지루한 글자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준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온갖 재미난 방법을 동원해서 말이죠.물론 그림책도 많이 읽어주구요.내용이 넘 길었죠?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좀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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