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음..
제가 알기로는 신기한 읽기나라는 요.
원래 한글나라를 하고 나면 국어나라 라는 학습지로 넘어가게
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요즘 일찍 한글 교육을 시작하다보니
국어나라에서는 쓰기와 낱자 와 ㄱㄴㄷ, ㅏㅑㅓㅕ 공부를
시키는데요. 아이들이 너무어려 받아들이기 어려워 한다고 해요.
한글나라가 꽤 긴 기간동안 하지만, 설렁설렁하다보면 한글을
떼었다고 말하기 정말정말 어렵거든요. 그저 한글몇몇 글자(교재에서
나오는)를 알게되어 아이가 즐거워한다는 정도랄까.
그러니 그런 아이들에게 중간 단계로 만든것이 쓰기부분을 미룬
읽기나라라는 교재라고 들었어요.
교재는 제법 괜찮다고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꼭 거쳐야 하는 교재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웅진 한글교재에 대해서는 요.
왠지 늘 웅진 한글교재는 뭔가 어설프단 생각을 지울수 없더라구요.
저도 전에 한글짝궁인가를 놓고 비교, 고민하다가 관둔적이 있어서요.

제아이는 늦게(?--요즘은 모두들 일찍 배우니까) 시작한 탓인지
신기한 한글나라를 100% 활용한 셈이였어요. 거의 한주에 두주분량씩
수업을 나갈 수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국어나라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으니 좋네요. 늦게 배우는 것도 아니 제 나이에 배우는 것도 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