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님의 글입니다.
> 제 자랑해서
> 초록맘님 맘이 아프시겠지만
> 저희 아인 33개월입니다.
> 한글은 진적에 뗏구요
> 쓰는 것도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 다만 발음 되는 대로 쓰기를 고집하기는 하지만 ....
> 고민 많이 되시겠습니다.
> 그런데 아무래도 쓰는 건 그리는 것과 연관이 많은 것
> 같더라구요
> 저희 놈은 맨날 그림만 그리다 심심하니까
> 글씨를 그리더라구요
> 알파벳부터요
> 그러더니 그지경에 이르럿거든요
> 맘님의 아이가 그리는 걸 싫어한다 하니
> 아무래도 그게 그렇구나 싶네요
> 어떻하죠
> 읽기야 차츰 학교에 가면 자극을 받아 좋아 질수 가
> 있겟지만 쓰는 걸 싫어하면...
> 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
> 급하니까
> 억지로 라도 시키셔야 겠네요
> 편지쓰기
> 일기쓰기등이쓰기의 동기를 유발하는 데
> 좋다고 들었는 데
> 간단하게 한줄이나마 좋아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도록하는 게
> 어떨까요
> 그리고 그사람에게 부탁하여
> 아이에게 줄 읽기 좋은 편지를 써달라 부탁하면 어떨까요
> 좀 늦은 감이 있지만
>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쓰기를 할수 있는 방법아닐까요
> 편지 보낼곳 없으면 저한테 쓰라고 하세요
> 히히....
>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님의 글을 읽고...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멜주소가 안나와 있네요...쩝...

아기가 33개월이라고 했는데...글을 쓰는거 까지...한다니요...허걱

저희 아기는 지금 26개월이고요...

모든것이 좀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와선...항상 생각이 바뀌네요...ㅎㅎ

한글을 시작한지...한달정도 됐구요...

지금은 통문자...한40~50개정도 단어을 읽습니다.

첨엔 오히려...효과도 좋고...했는데...

여기서 배운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난리를 치면서...했거든요.

근데 요샌 오히려...그 방법들에게...실증이 나서 그런지...

이러다 한글 싫어하게 될까봐...조심 조심...아기 눈치보며...조금씩 하고 있어요.

워낙 고집도 세고...실증을 잘내서요...^^;

그나저나...님의 아기는 언제부터 시작해서..언제 끝났는지...

어떤 방법으로 떼었는지...(집에서 하셨는지...아님...비용이 들었는지...)

또...쓰기도 처음부터...같이 했는지...

궁금해서요. 전 쓰기는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을꺼 같기도 하고...

아직 한번도 시도 안해봤거든요.

첨에 시도할때...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엄마가 손을 잡고...써주면 안좋은거 같기도하고...혼자서 써보라고 할수도 없고..

궁금한것이 많네요.ㅎㅎ

좋은 하루되시구요...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