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어와서 태림맘님의
글을 읽게 됬는데
관심이 많은 부분이 있어서
낱자를 처음부터 잘 이해하는 아이
재능이 많고 이과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바쁘시겠지만 시간 나시면 이야기좀 해주실래요 꼭.....
제 아이가 그랬거든요
한글 뗀진 오래 됬지만
가끔 도움되는 글도 올리고 또 잼 있게 읽기도 하고 겸사 겸사
가끔 들어 오는데
꼭 제 아이 이야기를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여러가지 재능이 보여서
사람을 혼란 스럽게 하고 있답니다.
이과적 재능은 학습지 교사 경험이 있는 제가 보기에도
좀 놀랍구요( 천재 수준은 아니고 좀 뛰어난 정도....)
꼭 좀 아이 이야기 부탁드려요

태림맘님의 글입니다.
>
> 현재 49개월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 한참 한글떼기를 하고 있는데
> 통글자로 시작을 했기때문에
> 각문자로 들어가는 과정이 꽤나 힘이 들었습니다.
> 나비는 읽는데 '나'와 '비'자가 따로 나오면 못읽는 그런 식이죠...
> 아마 생각의 괴리때문에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 그런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 지금은 별 무리없이 읽어나가는걸 보니 말이죠.
>
> 다른 엄마에게도 자문을 구해보았지만
>
> 결론은 내아이에게 어느게 더 맞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
> 개인적인 사견으론
> 26개월이면 이른 나이인 것 같으니까
> 사물과 글자를 일치시켜주는 통문자가 더 맞지 않을까 싶군요.
>
> 사족을 달자면
> 2살때부터 낱자를 따로떼어 공부시킨 엄마가 있는데
> 지금 그 아이는 여러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입니다.
>
> 그리고, 한눈에 보기에도 이과적인 재능이 많은 아이구요.
> 낱자의 경우는 이과적인 재능이 많은아이에게 더 맞지 않나 싶네요.
>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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