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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와 봤는데 정말 입이 벌어지네요. 어른들도 실은 계산은 눈감고 해도 그 원리에는 약한거 같아요. 고급수학일수록 원리를 파고드는것 아니겠어요? ^^ 아는기쁨을 느끼고 갑니다.
서로맘님의 글입니다.
> 창호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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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가 3 x 1/2는 왜 1.5라는 답이 나오냐고 물어 보는데
> > 대답을 못했어요. 계산법은 알리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응용해서
> > 설명을 해 주고 싶은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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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1x1/2이 0.5라는 것을 아는 아이인가요?
> 즉, 수직선에서 1을 두 부분으로 나누면 그 중의 하나가 1/2이고 그것이 곧 0.5와 같다는 것을 아는지요...
> (몇 세인지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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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그것을 아는 정도라면, 3x1/2인 경우, 수직선 위에 3만큼 선을 그어서 3의 길이를 2로 나누어 보게 하세요.
> 1/2라는 것 자체가 전체1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는 의미가 되니까,
> 수직선 상에서 전체(3)를 2등분하면 1.5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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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 부분은 생활 속에서 잘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가 힘든 부분이지요.
> 분수의 처음 정의가 잘 되어야 그 다음이 힘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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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크게 세 가지(전체에 대한 부분의 관계를 수로 나타낸 것으로서의 분수, 나눗셈의 몫으로서의 분수, 비율로서의 분수)의미의 분수가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 똑 같은 분수 문제로 보여도 그 뿌리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설명에도 유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학년이 올라서 다른 의미로서의 분수를 대하게 될 때 그 이전에 사용한 계산모델로서는 설명하기 힘들 수도 있고, 그 때문에 아이들이 혼란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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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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