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돌이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7살 4살 남자아이를 둔 맘입니다.
> 큰아이는 씽크빅수학을 하고 있구요.
> 작은아이는 열까지 양과숫자를 알고 크다.작다, 많다.적다, 길다.짧다, 다른종류 찾는 이런 개념은 선것 같습니다.
> 꼬마수학동화는 지금 하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 어린이 수학 동화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 큰아이에게도 동화처럼 읽게 하고
> 작은아이에게는
> 책마다 엄마가 활용할수 있게 되어있다고 하니
> 선생님 수업안하고 엄마가 직접해도 가능한지
> 수업해 보신 엄마나 직접 가르치고 계신 맘이나
> 조언 부탁드립니다.
>

예전에 수학동화를 가르친적이 있는 교사인데요..(지금은 아니지만..)
아이가 10까지 양과 숫자를 다 안다면 꼬마 수학동화는 너무 쉽답니다
꼬마.어린이가 함께있는 2 수준부터 한다면 아이가 흥미있게 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집에서 엄마가 직접 가르쳐도 좋겠지만 수학동화는 선생님이 가져오는 부교재가 좋아서 부교재로 하면 아이가 더 재미 있어 할 것 같아요.
2수준은 숫자 뿐 아니라 분류(겉모양과 관계없는)측도(두껍다/얇다,굵다/가늘다,액량의 많다/적다)등 여러가지 엄마가 지나치기 쉬운 것도 부교재로 직접 만들고 실험도 하니까 괜찮을 거예요. 그밖에도 마주보는 사람의 오른손 왼손 찾기등 공간개념도 가르치니까 그 지역에 나오는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한번 맏겨봐도 될 듯 싶네요..
답변이 됐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