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의 가장 중요한 점은
1.독보력..악보를 읽고 분석 할 수 있는 능력과
2.연주....위의 내용을 악기로 표현해 낼 수 있는 능력에 있습니다.
"독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창""청음"외 전문적인 음악이론을 교육 받아야 하며 이런 모든 교육은 결국 "연주력'을 증진 시키는데 기본 토양을 형성해 줍니다.
"음악이론"과 "실기" "음악감상"교육등은 어느 한 곳으로 치우쳐도 바람직 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음악교육의 특징은 단시간 내에 악기를 연주하는 테크닉을 습득 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 교육자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리듬감과 음감이 탁월한 자녀분의 경우 오히려 학원교육 보다는 자녀분의 재능을 잘 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서 1:1로 지도를 받는것이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음악교육을 쉽고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음악은 교재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축적 되어진 선생님의 "음악성"으로 지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교사 보다는 아이를 낳아 양육의 기쁨과 어려움을 알고있는 교사가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폭이 더 넓습니다.
답변의 내용이 어머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자녀분에게는 좋은 선생님을 찾아서 보다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선우지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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