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교육 관심 많~은 6살,3살 아이 둔 엄마랍니다.^^
아이들 문화센터나 과 외 활동 고민 많으실 것 같아서..
저도 다 해본 건 아니지만 (노리야,아토리,요미요미 등등) 이리저리 시도해 본 엄마로 좀 도움이 되고자..

어디서 본 것 많아서 방에 전지 도배하고 물감놀이 하고,
곽티슈 한 통 다 뽑아도 사진찍어주며 같이 웃었는데
애가 둘이니 이제 지쳤어요. -.-
그냥 문화센터에 같이 가는데 나을 것 같더라구요.

6살이니 피아노 수업도 하면 좋겠고, 미술 수업도 하면 좋겠고,
엄마는 바라는 것은 많지만, 뜻밖에도 아이들이 시간이 안되어요...
집 근처에(사당동) 뮤지큐 유리드믹스가 있길래 옛 기억 더듬어 등록했어요.
(큰 아이는 11개월때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들었었는데 꽤 괜찮았음)

몇년 전이랑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
본원이라 백화점과 다른 것도 있겠죠?

다양한 악기를 써서 좀 더 확실하게 피아노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박자, 음계를 가르치고,
무엇보다 이벤트 미술활동도 같이 해요.
(음악과 미술을 같이 할 수 있는게 제 개인적으로는 제일 땡겼음)
케찹놀이, 쉐이빙크림놀이, 셀로판지 놀이 등등.
엄마들이 해 주고 싶지만, 혼자하기 버거운 것을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하니 아이가 정말 즐거워 해요.
반달 눈이 된 아이들이 표정 보이세요? ㅎㅎ
수업시간에 반복하는 "미~미~미~"노래는 저나 애나 일주일 내내 흥얼거려요.

작은 아이도 토들러 수업을 등록했어요.
꼬마들이 뭘 알겠냐 싶었는데
저 면도크림 문지르는 것 보면서 제가 더 크게 웃었어요. 하하.

아이에게 음악적 섬세함과 미술의 즐거움을 체험해주고 싶다면,
유리드믹스 추천해 드려요.
다른 엄마들도 좋은 수업 있다면 저에게 추천 부탁드리구요!
(전 남들 좋다는 건 다 시도해 보려는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