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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 그리기 시작한 <소방서>를

오늘 드디어 3일 만에 모두 완성했어요~!!!

 

어제 어린이집 다녀와서 그리는 건데요,

지금 그리는 건, 소방관 아저씨들 <식당>이랍니다.

식당에 앉아서 밥 먹는 모습이에요^^

 

 

 

 

119 신고가 들어오면 접수받는 <상황실>

이거 그리는데 무쟈게 애먹었어요.

처음에는 이 칸에 <식당>을 그렸었는데,

다 그리고 보니 식당은 3층이고, 상황실이 2층인거죠.

그냥 바뀌어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똑같이 해야한다면서

그려 놓은 식당을 지우고 다시 3층에 그린다음 전화 받는 소방관

아저씨를 그리는데.... 의외로 전화 받는 모습과 얼굴 그리는 게 어렵더라구요.

 

 

 

지우고 다시 그리고, 다시 잘 안보여서 까만색으로 또 그리고,,,,

책을 보니까 모자에 노란색으로 "소방독수리"가 있다며 그거 그리는 중^^

 

 

 

요건 오늘 아빠 영화보는 동안 나머지 완성하는 거예요.

지금은 <체력단련실>을 그리는 중이랍니다.

 

 

 

왼쪽 하늘색으로 그린 건, 역도하고 있는 소방관 아저씨고요,

검은 색으로 그리는 건, <휴게실>에서 두 아저씨가 앉아서

쉬는 거예요. 책에 코가 세모로 나왔다고 꼭 이런 모양 코를 그리네요..ㅎㅎ

 

 

 

1층에 주차되어 있는 <소방사다리차> 앞모습이라 그리기가 어려웠어요.

 

 

 

이건 <구급차>인데, 이것도 앞모습 그리기가 어려워서

어찌 그리나... 보았더니, 구급차를 위에서 본 모양인가봐요.

사람이 누워있는 침대라네요. 아마도 투명한 천장인거 같아요..ㅎㅎ

 

 

 

<소방서에 왔어요> 라는 글씨도 또박또박 적고 있어요.

 

 

 

3일 만에 완성한 <소방서>입니다~!!!

 

 

<창고>에는 호스, 박스, 소화기 등이 있고,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은 3층이에요.

 

 

1층에는 구급차, 소방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소방관아저씨들 출동.

2층에는 샤워실, 취침실, 상황실...등이 있는...... 대작(?)

 

처음부터 넘 어려운걸 골라서 3일만에 완성했지만,

포기안하고 완성한게 기특합니다^^

다음에는 쉬운거 그려보자공~ㅎㅎㅎ